
PEAK는 ₩8,400에 최대 4명이 매일 바뀌는 섬의 산을 함께 오르는 협동 등반 게임이고, 2026년 8월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 "파이널 어센트"까지 나오면서 지금이 시작하기 가장 편한 시점임. 이 글은 처음 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구조와 설정, 업데이트로 달라진 점, 그리고 한국어 리뷰 500개를 직접 나눠 본 결과를 정리했어요.
- 첫 판은 텐더풋 난이도, 시간이 없으면 생태계 하나만 하는 미니 런을 추천.
- 모닥불 앞에서는 배고픔과 안개가 멈추고, 모닥불 자동 저장으로 다음 날 이어서 할 수 있음.
- 한국어 리뷰 추천 비율은 93%, 리뷰 작성자 플레이 시간 중앙값은 15시간이라 몇 저녁 친구들과 즐기기 좋은 분량이에요.
※ 가격·리뷰는 2026년 10월 10일 스팀 한국 상점 기준임. 게임 규칙과 업데이트 내용은 개발사 공식 공지(스팀 뉴스) 기준이고, 리뷰 비율은 스팀 공개 리뷰 API에서 직접 모아 계산한 값이에요.
PEAK 기본 정보

이미지 출처: Steam
| 출시 | 2025년 6월 16일 (랜드폴 · 아그로 크랩 공동 개발) |
| 가격 | ₩8,400 (2026-10-10 스팀 정가) |
| 인원 | 1~4명. 멀티는 친구 전용(무작위 매칭 없음) |
| 한국어 | 공식 지원 O |
| 음성 | 근접 음성 채팅 지원 |
| 최소 사양 | i5 2.5GHz · 램 8GB · GTX 1060 / RX 6600 XT · 저장 공간 4GB |
| 권장 사양 | i5 3.0GHz / 라이젠 5 · 램 16GB · RTX 2060 / RX 7600 XT · 6GB |
| 스팀 평가 | 매우 긍정적 (전체 37만 8천여 개, 긍정 약 94%) |
네 명이 각자 사도 합계 ₩33,600이라 친구들과 한꺼번에 사기 부담이 적은 편임. 다만 멀티가 친구 전용이라 같이 할 사람이 없으면 혼자 해야 하고, 모르는 사람과 매칭되는 기능은 없어요.
게임 구조: 매일 바뀌는 섬, 네 구간
스카우트가 비행기 사고로 섬에 떨어지고, 구조받으려면 섬 가운데 산 정상까지 올라가야 함. 섬 지도는 24시간마다 바뀌고, 같은 날에는 모든 사람이 같은 섬을 받아서 하루 동안 같은 지형에 여러 번 도전할 수 있어요. 올라가는 길은 생태계 구간으로 나뉘고, 업데이트를 거치며 구간마다 변형이 생겨 날마다 조합이 달라짐.
| 구간 | 기본 | 날에 따라 나오는 변형 |
| 1 | 해변 (Shore) | - |
| 2 | 열대 (Tropics) | 뿌리 (Roots) · 2025년 11월 추가. 거센 바람, 거미·딱정벌레·좀비 |
| 3 | 설산 (Alpine) | 메사 (Mesa) |
| 4 | 칼데라 (Caldera) → 가마 (The Kiln) | 글룸 (Gloom) → 시타델 (The Citadel) · 2026년 8월 파이널 어센트에서 추가 |
※ 구간 이름은 개발사 패치 노트의 영문 표기를 옮긴 것이라 게임 속 한국어 표기와 다를 수 있어요.
등반의 핵심은 스태미나임. 넘어지거나 다치면 스태미나 최대치가 줄어들어서 다음 절벽이 점점 어려워지고, 배고픔도 같은 식으로 발목을 잡아요. 그래서 혼자 빨리 올라가는 것보다 먼저 오른 사람이 밧줄과 등반 스파이크를 설치해 뒷사람이 쉽게 오르게 돕는 게 이 게임의 기본 전략임.


이미지 출처: Steam
업데이트로 달라진 것 한눈에
| 날짜 | 업데이트 | 처음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점 |
| 2025-09-23 | 딜리댈리 미니 업데이트 | 키보드·패드 조작 키 변경 가능 (공항이나 섬의 일시정지 메뉴에서만) |
| 2025-11-05 | 루츠 업데이트 | 두 번째 구간 변형 추가. 요리 개편: 독 있는 열매는 익히면 안전, 버섯 독은 익혀도 안 빠짐 |
| 2026-03-30 | 플레이 잇 유어 웨이 | 커스텀 런, 미니 런, 모닥불 자동 저장, 모닥불 앞에서 배고픔·안개 정지, 좀비 공포증 모드 |
| 2026-08-11 | 파이널 어센트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 | 글룸·시타델 구간, 최고 난도 어센트 8, 배지 10개 추가. 어센트 7은 "부활 불가"에서 "저주 상태로 시작"으로 완화 |
| 2026-09-02 | 2.04.a | 방 코드로 참가 가능(콘솔판 크로스플레이 준비), 솔로에서는 허리 가방 비활성화 |
"마지막 대형 업데이트"라는 건 앞으로 큰 콘텐츠 추가는 없다는 뜻이라, 지금 사면 완성된 버전을 하는 셈이에요. 대신 9월 이후 패치 노트를 보면 콘솔판 준비 작업을 합치면서 재접속·세이브 관련 버그가 생겼고, 10월 2일과 6일 패치에서 계속 고치는 중이라고 개발사가 직접 밝혔음.
리뷰 데이터로 본 PEAK
최근 한국어 리뷰 500개(2026년 8월 15일~10월 8일)를 받아 플레이 시간과 내용으로 나눠 봤어요. 전체 추천 비율은 93%임.

리뷰를 쓸 때까지 플레이한 시간별 추천 비율. 2시간 미만은 표본 15개라 참고만.
10시간을 넘긴 사람은 97~98%가 추천했지만, 2시간 미만은 60%에 그쳤음. 첫 판에 낙사나 길 막힘으로 금방 끝나면 재미를 느끼기 전에 그만두기 쉽다는 뜻이라, 아래의 텐더풋 난이도와 미니 런이 특히 중요해요.

추천·비추천 리뷰에 해당 단어가 들어간 비중(한 리뷰에 여러 단어가 나올 수 있음).
추천 리뷰 다섯 개 중 하나 이상이 "친구·같이"를 언급했고, "혼자·솔플"도 42개 나와서 혼자 해도 괜찮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음. 비추천 35개 중 가장 많은 불만은 버그와 튕김(10개)이었고, 독 상태가 풀리지 않거나 접속이 끊긴다는 내용이 반복됐어요. 위 패치 노트의 재접속 버그 수정 시기와 겹치는 불만이라 최근 패치 이후 리뷰를 한 번 더 확인하고 사는 걸 추천함.
| 게임 | 리뷰 작성 시점 플레이 시간 중앙값 | 최근 한국어 추천 비율 |
| PEAK | 15시간 | 93% |
| 팰월드 (1.0 이후) | 78시간 | 95% |
| 발헤임 (1.0 이후) | 91시간 (출시 전후 합산) | 73% |
같은 방식으로 집계한 다른 협동 게임과 비교하면 PEAK의 성격이 잘 보여요. 수십~백 시간을 쓰는 생존 게임과 달리 PEAK는 15시간 안팎에서 충분히 만족하는 게임이라, "주말 몇 번 친구들과 웃고 끝낼 게임"을 찾는 사람에게 맞음.
처음 하는 사람을 위한 공략 7가지
- 첫 판은 텐더풋(Tenderfoot): 가장 쉬운 난이도로, 개발사 공지에 따르면 뿌리 구간의 좀비도 나오지 않음. 친구 중 한 명이라도 처음이면 여기서 시작하세요.
- 시간이 없으면 미니 런: 공항의 탑승 키오스크에서 커스텀 런 메뉴를 열면 오늘 섬의 생태계 하나만 하는 미니 런을 고를 수 있음. 커스텀 런을 쓰면 도전 과제(배지)는 꺼진다는 점만 기억하세요.
- 모닥불은 쉬는 곳이자 저장 지점: 모닥불 근처에 있으면 배고픔이 늘지 않고 안개도 올라오지 않음. 모닥불에 도착하면 자동 저장되니 늦은 밤이면 거기서 끊고 다음 날 이어 하면 돼요. 단, 업데이트로 그 날의 지도가 빠지면 저장도 사라짐.
- 먼저 오른 사람이 길을 깔기: 밧줄과 등반 스파이크는 설치해 두면 뒤에 오는 동료가 쓸 수 있음. 스태미나가 넉넉한 사람이 앞장서고 아이템을 아끼지 않는 게 결국 전원 생존에 유리해요.
- 음식은 익혀서: 독 있는 열매는 익히면 안전해지지만, 버섯의 독은 익혀도 빠지지 않음. 모르는 버섯은 함부로 먹지 않는 게 좋아요.
- 다치면 회복부터: 부상은 스태미나 최대치를 줄여서 다음 등반을 더 어렵게 만듦. 상태가 나쁘면 무리하게 오르지 말고 회복 아이템을 먼저 쓰세요.
- 무서운 게 싫다면 옵션 확인: 설정에 벌레 공포증 모드와 좀비 공포증 모드가 있어서 해당 적의 생김새를 바꿀 수 있음. 커스텀 런에서는 좀비를 아예 뺄 수도 있어요.

이미지 출처: Steam
지금 사도 될까? 맞는 사람·안 맞는 사람
이런 사람에게 추천
- 2~4명이 디스코드 켜고 짧게 웃고 싶은 사람. 근접 음성 채팅이라 멀리 떨어진 친구 목소리가 작아지는 것도 재미 요소임
- 만 원 이하로 친구들과 동시에 살 게임을 찾는 사람
- 한 판씩 끊어서 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 미니 런과 모닥불 저장 덕분에 짧게 끊기 쉬워졌어요
이런 사람은 한 번 더 고민
- 같이 할 친구가 없는 사람. 무작위 매칭이 없어서 혼자 하게 됨
- 오래 성장시키는 게임을 원하는 사람. 캐릭터가 강해지는 성장 요소보다 배지와 꾸미기 위주임
- 최소 사양이 GTX 1060이라 내장 그래픽 노트북으로는 어려움
구매 팁
2026년 10월 10일 기준 스팀 가격은 ₩8,400이고 할인은 없음. 스팀은 구매 후 14일 이내, 플레이 2시간 미만이면 환불을 신청할 수 있어요. 리뷰 데이터상 2시간 미만에서 평가가 가장 낮으니, 첫 판은 꼭 텐더풋이나 미니 런으로 해서 게임의 재미를 제대로 본 다음 판단하는 걸 추천함. 친구를 부를 때는 스팀 초대 외에 일시정지 메뉴의 방 코드를 복사해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PEAK on Steam
PEAK is a co-op climbing game where the slightest mistake can spell your doom. Either solo or as a group of lost nature scouts, your only hope of rescue from a mysterious island is to scale the mountain at its center. Do you have what it takes to reach the
store.steampowered.com
자주 묻는 질문
Q. 혼자 해도 됨?
A. 오프라인 싱글을 지원하고, 최근 추천 리뷰 중 42개가 혼자 하는 이야기를 했음. 다만 협동을 전제로 만든 게임이라 재미는 친구와 할 때 더 크다는 평이 많아요.
Q. 한 판에 얼마나 걸림?
A. 공식 수치는 없음. 시간이 걱정되면 생태계 하나만 하는 미니 런을 고르거나, 모닥불에서 저장하고 나눠서 하면 돼요.
Q. 콘솔로도 나옴?
A. 개발사가 9월 2일 공지에서 콘솔판을 준비 중이고 방 코드가 크로스플레이 방식이 될 거라고 밝혔음. 출시일은 아직 공지되지 않았어요.
같이 보면 좋은 글
PEAK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구간이 어디였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다음 공략에 반영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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